한동대 학생들이 다양한 외부 대회에서 실력을 뽐내고 돌아왔다. 한국로봇종합 학술대회 학부생부문 우수 논문상,  K-startup 예비창업패키지 3팀 선정이라는 결과를 안고 돌아온 소식을 전한다.

5월 19일에서 22일 강원도 휘닉스 평창에서 제 16회 한국로봇종합학술대회가 열렸다. 2021년도 학술대회에는 사전등록과 현장 등록을 포함해 606명이 등록 했으며, 총 327편의 논문이 제출되었다. 그 중 한동대 팀 (배한재, 장호승, 박예겸, 이원형)의 ‘사용자 차별화를 이용한 비대면 시대 사무실 보조 로봇 설계’ 논문이 포스터 학부생 부문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로봇과 사람에 대해 다루는 이원형 교수님의 SIRLab에 관심이 있다면 S-Lab 탐방: SIRLab편을 참고하길 바란다.

 

다음으로 한동대학교 창업팀들이 여러 외부 대회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상운동증 정량화 앱 개발 팀에서는 수년간 지속적으로 개발을 이어온 결과, 최근 배수한 학생과 하재경 학생을 주축으로 국내 우수 학술지(KCI)에 결과물을 출판하였다.

또 다른 뇌파 기반 드론 컨트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팀에서는, 2020년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학부생 연구 프로그램(URP)에 선정되어 6개월 동안 520만원을 지원받으며 프로젝트를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로 2020년 12월에 정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논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주)뉴로핏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MRI 기반 치매 진단팀에서는 지속적으로 회사와 공동연구를 진행하여, 2021년 4월에는 송민석 학생을 중심으로, 학부생으로는 처음으로 국제 학술지(SCIE)에 논문을 출판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이루어내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후속팀은 (주)뉴로핏과 이어서 협력하며, 신경정신과 의사들이 모이는 국제 PRCP 학술대회에서 베스트 발표상을 수상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학부생 연구 프로그램(URP)에 선정되어 올해 11월까지 6개월간 500여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Teuro 기능성 게임 개발 관련 창업에 관심이 많은 ’옵튜니티’팀은 조성배 교수님과 안민규 교수님께 함께 지도를 받으며 현재 예비 창업 패키지에 선정되어 6000만원을 지원받으며 창업을 준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한동대에서 세상을 바꿀 창업 아이템들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

 

SW 기자단 정예은, 신희주, 이지슬

한동대, 외부대회 수상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