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SW 기자단에서는 분기당 1개의 S-Lab 탐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S-Lab 탐방에서는 Social and Interactive Robotics Laboratory,  SIRLab의 이원형 교수님을 직접 만나보았습니다.

 

 

1.  S-Lab의 이름과 뜻은 무엇인가요?

S-Lab의 이름은 SIRLab입니다. Social and Interactive Robotics Laboratory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썰랩이라고 발음합니다.(웃음)

 

2.  지도 교수님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저는 로봇을 연구했었고, 지금도 하고 있고요. 그 중에서도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로봇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사람처럼 생긴 로봇에 대한 연구를 비롯해 하드웨어 뿐 아니라 가상환경에서 작동하는 아바타 로봇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3.  구성원들과 S-Lab의 장점을 소개해주세요.

SIRLab의 구성원들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많습니다. 전자 쪽 학생들과 전산 쪽 학생들이 골고루 섞여있어요. 로봇이 직접 만져지는 하드웨어 분야다보니 하드웨어를 접목시킨, 하드웨어를 고려한 코딩을 많이 하게 됩니다. 상담심리를 전공했던 학생이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로봇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게 된 사례도 있었어요.

랩실 구성원 자랑을 하자면,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로봇을 공부하다보니 사람을 더 잘 이해하려고 하는 성격을 가진 학생들이 많습니다. 로봇을 공부하다보면 전자, 전산, 기계, UX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 학생들이 랩실에 들어오고 다양한 것들을 접하면서 시야가 많이 넓어진 것 같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노래를 잘해요. (웃음) 아, 참고로 에브리타임에 올라온 뉴턴홀 노래의 주인공은 저희 랩실 학생이 아닙니다.

 

4.  S-Lab의 주된 분야와 목표를 소개해주세요.

매년 학생들이 바뀌다보니까, 새로 공부하는 과정이 반복되는 느낌이 있기도 하지만 계속 노하우를 쌓아가며 적용하는 분야를 넓혀나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로봇을 공부하다보니 사람의 정서와 관련해 코로나 우울증이나 병원의 환자들,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노인분들께 실제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연구의 방향을 잡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학교내에서만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국립정신건강센터나 복지센터 등 외부와 연락을 하며 연구를 발전시켜나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bk21 4단계 국가사업으로 전산전자, 법, 첨단융합 세 전공이 선정되었는데요, 그 중 첨단융합학과에 소속되어 스마트 융합 기술을 활용하여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에 도움을 주기 위한 도전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5.  현재 진행중인 S-Lab 프로젝트들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3D 아바타의 자연스러운 자동 표정 생성 알고리즘 개발
사용자 차별화를 이용한 연구실 보안/환영 로봇 개발
사용자 제스처 기반의 로봇 모션 원격 제어 및 로봇의 모션 자동 생성 개발
3D 아바타를 활용한 VR 환경에서 가상 에이전트와 상호작용 연구
(주)서큘러스의 파이보 로봇을 활용한 산학 프로젝트
자율주행 / 로봇서비스 / 인터렉션 모션 / IoT 확장

 

6.  현재까지 완성된 S-Lab 프로젝트 중 하나를 소개해주세요.
박물관 안내/도슨트 로봇 기술조사
사람과 로봇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위한 감성표현 로봇머리 개발연구
사용자 차별화를 이용한 다자 내 로봇의 상호작용 알고리즘 연구
가상훈련 콘텐츠용 제스처 제어 ui/ux 개발 연구

프로젝트의 세부 내용이 궁금하다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원형 교수님과 함께하는 유쾌한 인터뷰를 진행해보았습니다. 이원형 교수님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Personal Website를, 랩실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얻고 싶다면 SIRLab 홈페이지를 참고하길 바랍니다.

 

SW기자단 신희주

[S-Lab 탐방] SIRLab – 이원형 교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