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규교수님이 지도하는 BCIAI팀이 대한인간공학회 학생논문 경진대회에서 수상하였다.  이 팀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에서 2022년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심화과정에 선정되어 4월~10월 800만원 연구비를 받으며 연구를 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연구 결과로 제출한 학생논문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해당 대회를 개최한 대한인간공학회는 사회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하여 인간공학에 관한 학술과 기술을 발전, 보급, 응용하여 인간공학관련 기술진흥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하여 세워졌고, 이번에는 40주년을 기념으로 하여 학술대회 및 국제 심포지움이 열렸다. 그 중에서도 일정 중 하나로 제 11회 학생논문경진대회가 열렸고, 인간공학 관련으로 한 자유주제였다. 박사과정 대학원생 1명과 3명의 학부생으로 구성된 BCIAI팀은 “움직임 심상 기반 컴퓨터 인터페이스를 위한 운동실행, 관찰 뇌파 분석과 공통 공간 패턴 기반 동작 신호 분류”를 주제로 논문을 작성하였다.

사람이 움직임을 상상할 때, 관찰할 때, 실제로 움직일 때 뇌의 활성화 부위가 유사하다는 것에 대한 호기심과 운동 심상의 경우 지속적인 내재적 상상이 요구되기 때문에, 유지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느껴, 3가지 과제(상상,관찰,움직임)의 유사점, 차이점에 대해 연구를 한 것이다. 이를 위해 28명의 피실험자를 대상으로 4200 시행의 뇌파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이 데이터들을 biomarker, 분류기를 통해 분석해본 결과 정확도가 가장 높은 운동 ‘관찰’을 통해 심상 혹은 실행 없이 피로도가 적고 난이도가 낮은 패러다임을 활용해 운동심상 연구에 대한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게 되었다.

BCIAI팀의 팀원인 19학번 신예은 학우는

논문을 쓰는 학우님들이나 해당 대회에 나갈 다른 학우님들을 위한 꿀팁/조언 한마디 부탁드린다는 말에,

논문이라는 단어 자체에서 느껴지는 느낌으로 인해 처음부터 겁을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도 과연 우리가 논문이란 것을 쓸 수 있을까? 라는 막연한 걱정이 많았지만 지도교수님과 대학원 선배들의 관심과 격려, 그리고 지식의 확장 과정들을 거치면서 지금의 결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내가 연구에 관심이 있고 어려운 공부를 견뎌낼 끈기만 있다면 누구든 해낼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라고 답했다.

 

한동대학교 소중대(SW중심대학) 사업단에서도 학생들이 작성한 논문으로 학술대회 발표를 참가하는 경우, 등록비 및 여비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도 운영하고 있고, 또한 논문을 통해 교외 경진대회 수상, 논문 게재, 학회 논문 발표 등을 하는 경우 마일리지도 적립해주니 많은 도전과 적극적인 참여바란다.

SW기자단 이지슬

안민규교수님 랩실 대한인간공학회 학생논문 경진대회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