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중심대학 지원사업단에서는 전산전자공학부생을 대상으로 SW 강소기업 특강을 개최합니다.

이번 특강은 12주차 수요일 1시부터 오석관 405호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랜드이노플의 김지원 대표이사께서 세상을 바꾸는 디지털 전환과 신기술 도입 사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주셨습니다.

 

 

김지원 대표이사님께서는 한동대학교 전산전자공학부 96학번 졸업생이시며 현재 한동대학교의 조성배 교수님과 같이 공부하고 같은 기숙사 방을 썼다고하셨습니다.

같이 쓰셨던 방인 room 229가 유명하였으며 그 방 사람 중 누군가는 한 회사의 대표, 누군가는 모교의 교수가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0년정도 직장생활을 하며 강의를 할 때 기술 강의, 직장에 쉽게 들어가는 법 등, 면접을 16년을 해오셔서 관련 강의들을 많이 하셨었는데 이번 CSEE 특강 강의들이 스타트업 쪽이 많아 엔드 유저의 사용자들 대상으로한 강의가 많아 대표이사님께서는 비즈니스 세계에서의 IT의 사용과 비즈니스 세계의 변화 속 IT는 어떻게 변화 하는 지 등을 얘기할 예정이라고 하셨습니다.

 

 

먼저 대표이사님께서는 본인의 회사에 대한 소개를 하셨습니다.

이랜드라는 회사는 패션(뉴발란ㅅ, 슈팬, 스파오, 폴더), 유통, 외식(애슐리) 등을 가지고 있는 회사로 42년이 된 회사이며 이화 여자대학교 앞 작은 구멍가게에서 시작해 현재는 연매출 10조의 회사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이랜드는 패션 사업과 유통, 중국 진출에 크게 성장하였는데, 중국 내 1위 기업을 찍었던 적도 있다고 합니다. 현재 이랜드는 미국, 유럽, 동남아에도 현지 회사가 있다고 합니다.

이랜드에서 이랜드 이노플이란 IT soolution과 운영에 필요한 resource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들거나 무역, 물류 시스템 등을 만드는 이랜드 그룹의 IT 계열사라고 합니다.

포스 시스템이나 키오스크,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멤버쉽, 페이 시스템, 커머스 시스템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의 수 많은 데이터를 수집, 정제, 관리하는 빅데이터 시스템도 만드는 등 이랜드 그룹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책임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표님께서는 전산전자공학부 출신 개발자로 아키텍트 활동을 하며 중국 국경의 개발센터에서도 일하셨는데 한국에 와서는 시스템 관리자로 일하시다가 회사의 대표가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지원 대표이사님께서 진행하신 특강의 내용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디지털 전환

진짜 디지털 전환은 소비자와의 소통이 디지털화되기 전에, 기업의 인프라가 디지털화되는 것이 먼저여야 한다.

<말콤트렌드 레포드 중 월마트 사례>

디지털 전환이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과 시장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로 기존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문화, 고객 경험을 개선하거나 새롭게 창출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원래 기계는 간단한 일을 대신 해 줬는데 인공지능이 매우 발전하며 딥러닝, 머신러닝 등의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어 화이트 칼라 노동자의 역할을 기계가 대신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인간의 노동력이나 지식활동 등이 IT 프로그램으로 대체가 될 것입니다.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변화

  1. 동일업종간 경쟁에서 무한 경쟁으로 바뀌었다
  2.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옴니채널로
  3. 대량 생산에서 맞춤형 적량 생산으로
  4.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지식집약적 산업으로
  5. 사후 치료에서 사전 예방으로

자라라는 회사는 패션산업을 완전히 흔들었습니다.

보통 패션 브랜드들은 6개월전에 패션쇼를 하여 미리 트렌드를 알려줘 디자인과 생산, 판매를 진행하는데

자라는 이 6개월을 단 2주일로 단축했습니다.

그래서 패스트 패션이라는 뜻의 SPA가 만들어졌습니다.

 

커머스는 가격과 배송속도라는 두가지 경쟁력이 필요한데 이랜드 리테일의 경우 로봇 물류를 합니다.

물건을 가져올 때 최적 동선이 중요했는데 옛날에는 그 동선을 결정하고 물건을 옮기는 일을 사람이 했다면, 지금은 AI를 이용해 자주 팔리는 물건을 앞쪽에 두는 등 적절한 배치를 하고, 물건을 가져올 때 로봇이 선반을 통째로 이동시키기 때문에 엄청난 효율이 나옵니다.

이랜드몰 같은 경우에는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트렌드 분석을 해 앞으로의 유행을 파악하여 판매합니다.

그리고 AI 추천을 이용하여 개인에게 맞는 물건들을 추천하여 매출을 올릴 수 있습니다.

 

why not change the world

20년 전 대학을 다닐 때도 이 단어를 보고 살았고 지금도 이 단어를 보고 살고 있습니다.

세상을 더 좋게 바꾸는 일을 한다면 그게 나였음 좋겠고 우리였음 좋겠습니다.

IT로 중소기업이나 중견 기업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IT로 모두가 누리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이 “why not change the world”란 말을 잊지 않고 어느 위치든 압박과 타협에 굴하지 않고 그 길을 묵묵히 걸어가 그 결과들을 이뤘음 좋겠습니다.

선배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그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랜드 이노플에서 신입 채용을 하고 있어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랍니다.

 

김지원 대표이사

jiwon@eland.co.kr

 

SW 기자단 전혜림

2022년도 가을학기 CSEE 특강 : 세상을 바꾸는 디지털 전환과 신기술 도입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