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중심대학에서는 학부 학생들의 취업 준비 및 IT 트렌드 파악을 위해 매 학기 기업의 강사들을 초빙하여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5월18일 (수) 1시에는 한동대학교 졸업생이자 현재 삼성전자 우성사업부에 재직중이신 차영실 선임연구원님이 오셔서 ‘전전 졸업생의 슬기로운 사회생활’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진행해 주셨다.

특강의 세부 내용으로는, 슬기로운 학부생활, 취준생활, 회사생활, 그리고 사회생활이라는 부제들로 이루어졌다. 학부생활 부분에서는 여러가지 학교 생활에 대해 언급해주셨는데, 꼭 전공 외에도 학합, 동아리, 임원단 등등을 많이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하셨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서, 자신에게 낯선 것과 익숙한 것을 구분하며 자신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다. 스스로를 잘 알아야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책을 읽는 것이 진부할 수 있어도 추천한다고 하시며, 각자가 쉽게 만나지 못하는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할 수 있다. 또한 “노는 것도 시간을 쪼개서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자신에 대해 알 것을 강조하셨다. 그 다음으로는 전공 관련된 일이 아니더라도 무엇 하나는 정말 제일 열심히 해본 일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셨다. 열심히 ‘해 본’ 경험이 있다는 것은 실패든 성공이든 다른 것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기 효능감이 생기며 선순환의 시작이 될 수 있다.

그 다음으로는 취준 생활이라는 부분으로, 자기소개서(자소서)와 면접에 대한 팁들을 알려주셨다. 자기소개서가 어려운 이유는 고민해본 것을 글로 옮기는 것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자기소개서를 쓰는 이유는 면접에서 나를 만나고 싶게 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나에 대해 질문하고 싶도록 쓰는 것이 키포인트라고 하셨다. 또한 자신의 전공 및 희망 직무 외에도 여러 직무 사소서를 써보다 보면, 자신의 weak point를 알 수 있게 되어 좋다. 면접에 관해서는, 학교의 시스템, 학생경력개발실과 학부 취업 스터디 등을 많이 이용하고 도움받기를 바란다고 말하셨다. 특히 면접에서 많이 긴장한다면, 스트레스 상황에 자신을 점진적으로 노출하는 연습을 하고, 면접관의 마음이 어떨지 생각해보기를 추천한다. 면접의 종류에 대해서도 각각의 특징을 말하시며, 각 종류에 대한 면접 팁도 보여주셨다. 마지막으로는, 요즘 경력직을 중시하는 만큼, Intership을 꼭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언급하셨다. 취업을 하고 싶은 사람 외에도, 대학원을 고민하는 사람에게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회사생활에 대해서는, 신입사원에게 필요한 것은 적극적으로 하고자 하는 자세를 중요시 할 필요가 있고, 기업측이나 다른 사람들도, 기존의 선배들이 하는 일을 곧바로 대신 할 수 있다고 기대하지 않음을 붙이시며 열심히 배울 것을 조언하셨다. 이 시기에는 Leadership 보단 Followership을 발휘해야한다. 또 입사 후 3년이 정말 많을 것을 좌우하는 지에 대한 질문에는, 이 시기가 어느 정도 회사에 익숙해지고 일에서도 탄력이 붙기 시작하는 시점이고, 그럼과 동시에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으므로 계속해서 지속적인 공부와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하셨다. 더불어, 사회생활 부분에서는 문제 해결 능력이 어디서나 중요함을 강조하시며,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시도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많은 학생들이 조언들을 듣고 앞으로 자신의 알찬 학부 생활과 취준 생활, 그리고 회사생활을 진행하면 좋겠다. 또한 소중대 사업단은 매 학기 전산전자공학부 학부생들을 위해 4-5개의 특강을 열고 있으니, 이러한 특강들을 놓치지 말고 내용을 수용하며, 자신의 길을 닦으며 나아가길 바란다.

SW기자단 이지슬

CSEE 특강: 전전 졸업생의 슬기로운 사회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