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중심대학 지원사업단에서는 5월 11일 수요일 오후 1시, 전산전자공학부생을 대상으로 “전산전자 진로와 비전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였다. 2021년 2학기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된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김광 교수님의 사회와 함께 김호준 교수님, 최희열 교수님, 김신웅 교수님께서 패널로 참여하셔서 졸업과 진학, 취업에 대한 짧은 강연 및 질의 응답을 진행해 주셨다.

김호준 교수님께서는 진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 말씀해 주셨다. 첫번째로는 단계별로 진로를 준비해야한다고 말씀하시며, 노력하여 역량을 갖추는 단계, 자신의 잠재력을 표현하고 평가받는 단계, 최종 진로를 결정하는 단계로 준비 과정을 구분하셨다. 두번째로는 자신의 강점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과 보편적 평가 요소 중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려는 노력 중에 선택해야한다고 말씀하셨다. 마지막으로는 서두르지 않고, 자신감 있는 태도로 적극적인 자세로 자신의 잠재력을 어필한다면 충분히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해 주셨다.

김신웅 교수님께서는 졸업 후 진로의 분야를 취업, 창업, 대학원으로 나누어 각 분야별 장단점을 설명해 주셨다. 특히 산업 분야를 파악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어떤 회사가 있으며 어떤 업무를 주로 담당하는지 미리 공부하며 기술을 활용하는 시각을 확장시키면 현재 내가 공부하는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또한 회사경험과 대학원 진학 두 가지를 자세히 비교하며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셨다.

최희열 교수님께서는 대학원 및 유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건네주셨다. 석사정도의 학위는 관련 분야를 더욱 깊이 공부하고 배우고 연구하는 자세를 기르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또한 실제로 대학원에 진행할 때는 성적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열정과 흥미를 보일 수 있는 자기소개서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다. 또한 관심 있는 연구실을 찾아서 Publication의 목록과 졸업생의 현황 등의 조사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강연 이후에는 교수님과 학생들의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첫 직장 선택의 기준, 스트레스 관리법, 취업 준비 과정 등 학생들이 궁금했던 점들에 대해 교수님들께서 상세하게 답변해 주셨다. 특별히 강연을 해주신 세 분의 교수님 이외에도 많은 전산전자공학부 교수님께서 참여하셔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시는 답변을 해주셨다. 다음은 이번 특강에 참석한 17학번 김OO 학생의 소감이다.

교수님들이 모두 지금 나에게 필요한 말씀을 핵심적으로 해 주신 것 같아, 마음에 새겨야 겠다고 생각했다. 김호준 교수님께서 단계별로 준비가 필요하다고 하신 말씀이 특히 와 닿았다. 방학 중에 시간을 잘 활용하여, 자신의 강점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보편적 평가 요소 중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신 것이 기억에 남는다. 중요한 마음가짐은 적극성을 가지는 것과, 개척하는 마음가짐인 것 같다. 항상 지혜를 구하며 일 처리와 공부를 해 나가야 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김호준, 최희열, 김신웅 교수님의 졸업 및 진로에 대한 많은 조언들과 함께 학생들의 직접적인 질문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뿐만 아니라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소중대 마일리지가 지급되었다. 교수님들의 따뜻한 조언을 바탕으로 자신의 졸업 및 진로를 설계하고 싶은 학생들은 다음 토크콘서트에 참여하길 바란다.

SW 기자단 양지후

CSEE 특강: 22-2 전산전자 진로와 비전 토크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