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중심대학 지원사업단에서는 11월 24일 수요일 오후 1시, 전산전자공학부생을 대상으로 “전산전자 진로와 비전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였다. 김광 교수님의 사회와 함께 홍신 교수님, 남재창 교수님, 장소연 교수님께서 패널로 참여하셔서 졸업과 진학, 취업에 대한 짧은 강연 및 질의 응답을 진행해주셨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100여명의 전산전자공학부 학생들이 참여하여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터놓는 시간을 가졌다.
남재창 교수님께서는 대학원 진학에 관한 좋은 말씀들을 남겨 주셨다. 멀리 있는 것을 바라보기보다는 가까이 있는 기회를 좇아가는 것,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며, 한동대학원 전전 정보통신공학과에 진학하는 것이 그 기회가 될 수 있음을 말씀하시기도 했다. 홍신 교수님께서는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 문제가 어려운 세 가지 이유에 대해 말씀해주셨다. 첫번째는 한동대에서 받은 교육에 대한 인식 때문이다. 전공에 투자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본인의 잠재력에 대한 섣부른 판단을 하지 않기를 당부하셨다. 두번째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산업혁명을 이유로 드시며 교육과 사회 수요 사이의 간극이 존재한다고 말씀하셨다. 세번째는 걸어온 길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이해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며 진로를 위한 준비 기간을 소중히 여겼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장소연 교수님께서는 취업과 관련하여, 취업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미리 스스로를 이해하고 체크하는 것의 중요성을 말씀해주셨다. 자신의 강점, 차별성, 진로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관을 미리 깊게 고민해보는 것이 본인을 돌아보며 남은 시간동안 필요한 능력을 키우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다. 또한 이를 위해 이력서나 자소서 첨삭, 교수님 상담, 현장실습 경험 등 다양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독려하셨다.
강연 이후에는 교수님과 학생들의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대학원을 선택하게 된 동기,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교수님들의 의견 채용 공고에서 요구하는 역량 등 학생들이 궁금했던 점들에 대해 교수님들께서 상세하게 답변해주셨다. 다음은 이번 특강에 참석한 18학번 정OO 학생의 소감이다.
교수님들이 학생들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해주신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진로 준비를 하며 막막하고 불안했었는데, 교수님들의 강연과 답변을 들으며 위로가 되었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평소에 가지고 있던 진로에 대한 고민들을 털어놓고, 그에 대한 교수님들의 답변을 듣는 유익한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뿐만 아니라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전부 소중대 마일리지가 지급되었다. 이렇게 교수님들의 경험담과 조언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앞으로도 종종 개최될 예정이니, 관심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
SW 기자단 양지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