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SW 중심대 지원사업단은 한동대 재학생들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1 하계 방학에 맞추어 2021 하계 SW 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21 하계 SW 아카데미는 21년도 1학기말에 신청을 받았으며, 온라인, 오프라인, 병행 세가지의 유형으로 나뉘어져 진행되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캠프에서는 의무적인 발열 검사와 마스크 착용이 적용되었다.
캠프는 진행 기간에 따라 단기 캠프와 장기캠프로 분류된다. 이번에 진행된 단기캠프로는, 장소연 교수님의 ‘안드로이드앱을 위한 자바 기초’, ‘나의 첫 안드로이드 앱’과 김광교수님의 ‘미리미리 C 캠프’, ‘Problem solving in Python’, 그리고 최희열 교수님의 ‘딥러닝 기초 (Pytorch)’와 안민규교수님의 ‘헬스케어 캠프’가 열렸다. 이렇듯 다양하게 열린 단기캠프에는 총 130명의 학생들이 신청하여 참여하였다.
안드로이드앱을 위한 자바 기초
Java 수업을 수강했던 학생이나 Java의 기초를 알고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안드로이드앱을 위한 자바 기초’ 캠프는 Java를 이용하여 CRUD(Create,Update,Read,Delete)가 되는 java console application을 개발하는 것이 학습목표였다. 이 과정에서 신청한 19명의 학생들은 개발이 편리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 gson과 같은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 방법, 또한 데이터 저장을 위한 FileIO와 SQLite를 공부하였다. 캠프는 장소연 교수님의 지도 아래 6월 28 ~ 6월 30일 삼일동안 매일 13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었다.
나의 첫 안드로이드 앱
‘나의 첫 안드로이드 앱‘는 Java를 접해본 경험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드로이드앱을 만들어보는 수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는 android studio를 이용하여 webview, menu 기능부터 tabview와 fileIO 기능까지 만들어볼 수 있었다. 이 캠프는 장소연교수님의 지도로 7월 1일부터 7월 2일 이틀동안 수업을 수강한 후 스스로 이후의 5일동안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미리미리 C 캠프
6월 28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13시부터 17시까지 매일 4시간씩 진행된, ’미리미리 C 캠프’는 캠프명에서 알 수 있듯이 아직 C언어를 배워보지 않은 학생이나 초심자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캠프였다. 이 캠프는 31명의 학생이 신청하여 수강하였고, 강의 내용 또한 대상자들에 맞추어 2학기 C프로그래밍 이전에 C언어 공부에 대한 방향과 코딩 연습이 주를 이루었다.
Problem solving in Python
Python 초보자들을 대상으로한 Problem solving in Python 캠프는 김광교수님의 지도 아래 7월 1일부터 7월 2일 이틀동안 파이썬의 코딩 방법과 문제해결 방식을 배우고 익히고 이후의 5일 동안 스스로 문제를 풀어나가며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딥러닝 기초 (Pytorch)
딥러닝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딥러닝 기초 캠프는 영어로 진행되었다. 이 캠프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동안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하였고 이 강의에서는 머신 러닝과 신경망, 딥러닝을 비롯해 Pytorch와 CNN(Convolution Neural Network – 합성곱신경망)과 RNN(Recurrent Neural Network – 순환신경망)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헬스케어 캠프
헬스케어 캠프는 뇌공학, 뇌헬스케어, 생체신호처리 등에 관심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었다. 이 캠프에서는 안민규 교수님과 외부강사님이 함께하며 25명의 학생들이 ‘웨어러블 뇌전도(EEG) 측정기 제작’을 주제로, 팀을 이루어 아두이노 보드를 기반으로 하여 뇌파측정이 가능한 기기를 직접 제작/실습해볼 수 있었다.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와 툴들로 많은 문제 해결 방법을 배우고,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집중적으로 전공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매학기 열리는 다양한 단기캠프와 장기캠프가 있는 만큼, 학기 중과는 또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SW 아카데미 캠프에 다음 학기에도 많은 학생들의 참여와 관심 바란다.
SW 기자단 이지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