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SW 기자단에서는 분기당 1개의 S-Lab 탐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S-Lab 탐방에서는 디지털헬스케어, 기계학습기반 생체신호처리, 어플리케이션 개발, 뇌질환을 연구하는 BCI LAB 를 만나보았습니다.

1. S-Lab의 이름과 뜻은 무엇인가요?

BCI Lab에서 BCI Brain-Computer Interface 의 약자입니다. 뇌와 컴퓨터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라는 다리를 놓아주는 것이지요. 이 인터페이스를 통해 생각만으로 사물을 움직이고, 글자를 쓰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저희 랩실은 뇌파 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생체신호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2. 지도교수님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저희 랩실의 지도교수님은 안민규 교수님이십니다.

항상 온유하고 자상한 모습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계십니다.

연구에 열정이 많으시며,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십니다.

3. 구성원들과 S-Lab의 장점을 소개해주세요.

대학원생 4명과 약 20명의 학부생들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연구분야 특성상 생명, 전산, 전자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모여있습니다.

저희 랩실은 연구가 활발한 랩실입니다. 학부생들도 논문을 작성하는 경우가 많으며, 방학 중에는 랩실 전체가 각자 작성한 논문을 바탕으로 학술대회에 단체로 참석하기도 합니다.

대외협력도 활발히 이루어지는 편입니다. 광주과학기술원과 협업하여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많으며, 기업과 병원과도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저희 랩실에서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교수님께서는 학생이 선호하는 연구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십니다.

4. S-Lab의 주된 분야와 목표를 소개해주세요.

뇌파신호처리를 주분야로 하고 있지만, 심전도 등의 생체신호도 다양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뇌는 아직 인류에게 미지의 세계입니다. 역사가 아직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지속적이고 심도 깊은 연구를 통해 해당 분야에서 널리 인정받는 연구실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지식들을 통해 질병을 치료하고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돕는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5. 현재 진행중인 S-Lab 프로젝트들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현재 크게 진행되고 있는 주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오석관 317A호로 찾아오시면 보다 상세한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의료영상분석을 위한 라이브러리 개발(뉴로핏)

-파킨슨병 환자의 tremor 정량화 및 진단(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동기화 과정이 필요없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개발(광주과학기술원)

-뇌파 신호를 활용한 가상 세계여행시스템

-집중력 향상을 위한 뉴로피드백 게임 개발

-집중력 및 심리적 안정감 조절을 위한 뉴로피드백 어플리케이션 개발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 개발

6. 현재까지 완성된 S-Lab 프로젝트 중 하나를 소개해주세요.

저희 랩실에서 개발한 뉴로피드백 어플리케이션 중에는 MINDCAR 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뉴로피드백은 뇌파를 직접 사용자에게 피드백으로 주어 사용자가 자신의 뇌파 상태를 조절할 수 있게 만드는 기술입니다. MINDCAR는 외관상으로는 일반 자동차 게임과 동일한데, 게임을 하면 할수록 집중력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해당 과제는 국가에서 주도하는 학부생연구프로그램(URP)의 일부로 선정되어 진행되었고, 그 결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을 하였습니다.

7. S-Lab에 참여하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약사항 같은것이 있나요?

생체신호처리 분야에 관심이 있고, 열정이 있다면 학부와 상관없이 아무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안민규 교수님께 메일로 문의를 드리고, 교수님과 간단한 면담을 진행하면 됩니다.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연구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SW 기자단 강예찬

[S-Lab 탐방] BCI LAB – 안민규 교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