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 SW 중심대학 지원사업단은 2020년 7월 3일부터 8월 13일까지 6주간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ios 개발자 캠프를 운영했다. 현재 현업에서 매우 필요로 하는 ios 개발자를 욱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캠프는 총 세번의 오프라인 모임과 나머지 온라인 모임으로 이루어졌는데 오프라인 모임은 캠프 시작 전의 OT 역할을 위한 모임, 중간 점검을 위한 모임, 마지막 발표를 위한 모임이였고 진행과정에서의 열번의 모임은 모두 온라인으로 이루어졌다.

수업은 IOS HIG라는 IOS의 공식문서를 같이 훑어보는 영상을 보거나 IOS개발을 위한 디자인과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되었고 처음에 팀을 짠 뒤에 2~3명씩 이루어진 팀끼리 하나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ios 앱을 만들어서 완성시키는 것을 목표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학부생들은 ios의 공식문서를 읽어보고 여러 api나 xcode를 사용하면서 앱을 만들었고 마지막 발표모임에는 한동대학교 선배님께서 방문하셔서 이야기 듣는 시간도 가졌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18명이 IOS 개발자 캠프를 수료했으며 수료자에게는 장기캠프 이수로 소중대 마일리지가 부여되고 캠프 이수 지원금으로 프로젝트 발표 및 컨테스트 상금을 포함해서 최소 20만원이 지급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캠프에서 만들어진 앱은 IOS캠프 2020년 프로젝트 결과물로 들어가면 한동대학교 2020 여름방학이라는 이름으로 소개가 되고 있으며 결과물 github페이지에 각 팀의 발표자료가 들어있다고 한다. 만든 앱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링크로 들어가서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캠프에 참여한 조OO 학부생은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Ios앱에 대해 경험을 해볼 수 있었고, 직접 앱을 만들어보는 경험을 하게 되어서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려운 점도 많았고 캠프가 끝날 때까지 해결하지 못한 것도 있지만 캠프가 진행되는 동안 열심히 하며 얻어가는 것이 있음에 만족합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해 방학특강을 진행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방학 시간에도 학교에서 진행되는 캠프에 많이 참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캠프에 참여한 최OO 학부생은 “인터넷으로 제공되는 Swift 언어 강의가 다 끝나갈 때 쯤부터 팀 단위로 계획한 앱의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는 일정이었는데, 본래 타 학교에서는한 학기를 잡고 진행되는 일정이 약 한 달이 조금 넘는 기간동안 진행된 만큼 시간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특히 개발을 시작한 이후부터는 이런저런 삽질을 포함해서 하루 최소 6시간 이상은 꾸준히 투자했던 것 같다. 기간이 조금 여유로웠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그렇지만 한 편으로는, 타 학교에서는 대부분 (컴퓨터) 비전공자들이 이수하는 만큼(정확하진않음) 어쩌면 이토록 짧은 기간은 전산전자 학부생만 신청할 수 있었던 우리학교만의 패널티였는지도 모르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SW기자단 정예은

IOS 개발자 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