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배 교수님의 지도 아래 sw중심대학 창업팀이 올해 창업 관련 지원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었다. 한동대 ‘실버라이닝 스튜디오’ 팀(최하연, 박수민, 박예빈, 최세나)과 ‘Greedi’ 팀(문성영, 김소은, 유한영, 송주희, 정다현)은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의 ‘K-startup 2020 예비창업패키지’와 이번 달 과기부의 ‘2020년도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I-Corps)’에 모두 최종 선정됐다.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예비 창업패키지와 석,박사 구성원 포함 팀이 많이 신청하는  I-Corps에서 학부생으로만 구성된 팀이 최종 선정된 것은 눈에 띄는 성과라고 한다.

선정된 두 팀은 각각 ‘소플(Sople, 소리 플레이스) : 손쉽게 만들고 공유하는 사운드기반 가상현실 플랫폼 서비스’와 ‘코드한입(Code Hannip) : 카드코딩 기반 OCR 활용 코딩교육 솔루션’이라는 아이템으로 선정됐다. 지원 규모는 팀별 1억 원 내외며, 지원 혜택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 발굴에 대한 내용도 포함돼 있어 글로벌 시장 진입 등 앞으로의 발전도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두 침은 모두 SW중심대학 창업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하고,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팀들이다. SW중심대학 창업 프로그램은 방학마다 구글 벤처스에서 고안된 디자인 스프린트를 기반으로 개최되는 캠프이다. 이 캠프는 학생들이 5일 만에 창업 아이템에 대한 구체적인 기획, 프로토타입 제작, 사용자 테스트까지 수행하게 함으로 짧은 시간 내 가능성 높은 아이템을 선별하고 본격적인 SW개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캠프 이후에는 캡스톤 프로젝트, S-Lab, 학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지도가 이뤄지도록 돕는다고 한다.

선정된 두 팀은 “대학생에게 현실성 있는 창업 자본을 확보하기 위해 고민하다 창업경진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창업 준비에 나서게 됐으며, 창업 관련 공모전, 대회 및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교육과 지도로 이번과 같은 결과를 얻게 됐다”고 전했다.

sw기자단 정예은

조성배 교수님 창업팀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