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SW중심대사업단의 주관 아래 6개의 대학(한동대학교, 경북대학교, 안동대학교, 한림대학교, 연세대학교(원주), 서울여자대학교)이 모여  ‘모형차 자율주행대회’ 를 8월 9일 금요일 한동대학교 교내 뉴턴홀 412호에서 개최했다.

올해 대회에는 6개의 대학에서 총 12팀이 참가하였다.

                                   

 

치열한 경쟁 끝에 한동대학교1팀(랩타임 1차 74.482, 2차 67.542)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은상은 한동대학교3팀과 한동대학교2팀이,  동상은 한동대학교4팀, 한동대학교 5팀, 경북대학교 2팀이 차지했다. 서울여자대학교와 연세대학교는 완주상을 받았다.

대회에 참가할 팀원들은 이번 여름방학 6월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 한동대학교 교내 뉴턴홀 412호에서 2박 3일 대회 오리엔테이션 및 기술교육 캠프와 1달여간에 준비기간과 연습주행, 그리고 대회 전날 리허설로 밤을 지새우며 완성도를 높여왔다.

특히 한동대학교는 참가팀들이 특별 기술교육 캠프 이외에 대회준비 기간 중 자율주행 차량 대여 및 여름 방학 중 실험 공간을 할당 받아 활용하실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학생들을 위해 7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OpenCV 기초 기술교육캠프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1회 주행 시도에 트랙 2바퀴를 주행하는 형식으로 총 4회 주행의 종합 시간으로 얼마나 빨리 코스를 완주하는지에 따라 참가팀들의 기술력을 평가 해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참가팀들은 자율주행 기술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끌어올리는데 집중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동대학교  이강교수님과 이원형 교수님이 총괄 지휘하셨고, 김기훈, 안의진, 한승수 조교님이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애써주었다.

 

한동대 전산전자공학부 이원형 교수님

“이번 SW중심대 연합 모형차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이 가득했던 대회였습니다. 자신이 쏟은 노력의 결과가 나타나는 자리였기 때문에 대회가 시작되고는 사뭇 긴장감이 가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대회가 진행되고 나서부터는 우리 팀과 다른 팀의 구분 없이 차량이 차선을 벗어날 때는 탄식을, 최종 도착선을 통과할 때는 환호성과 박수를 함께 보내주며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이 되었습니다. 또한,  트랙 설치 등으로 많이 도와주신 조성배 교수님과 판정위원으로 고생해주신 노현철 Dynamic Physiology 대표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대회 결과를 떠나서, 여럿이 함께 팀워크로, 그리고 선의의 경쟁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는 시간이었다.

 

SW기자단 정수산나

모형차 자율주행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