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에서 조성배 교수님의 지도 하에 한동대학교, 네팔, 아프리카에서 온라인으로 디자인 스프린트 캠프를 개최했다. 매 학기 방학마다 한동대에서 열리던 디자인 스프린트 캠프는 이번 여름방학 중 6월 6일부터 10일까지 네팔 포카라대학 및 산하 대학들과 포카라 지역의 IT관련 대학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아프리카 차드의 소망 소사이어티(Somang Society) 청년들을 대상으로, 7월 20일 부터 7월 24일까지 한동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디자인 스프린트 캠프는 Google의 Design Sprint를 이용한 창업 교육 캠프로 프로젝트 기획, 프로토타이핑, 사용자 테스트 등을 하는 캠프이다. Design Sprint는 구글 벤처스에 의해 개발된 디자인 방법론으로 5일 안에 이루어지고 짧은 기간에 빠르고 효율적으로 회의를 진행하는 방법론이다. 한동대학교의 디자인 스프린트 캠프는 이 디자인 방법론을 사용해서 5일동안 아이디어와 궁극적 목표를 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디자인 프로세스를 밟고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것까지 진행한다.
이번 방학에 진행한 Design sprint 캠프는 끝이 났지만 매 학기 방학마다 창업 교육 캠프가 진행되고 있으니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면 좋을 것 같다.
한동대학교에서 디자인 스프린트 캠프에 참여한 학부생들은
“의도적으로 타이트하게 짜인 일정 덕분에 빠르고 효율적이게 회의를 진행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말이 길어진다고 좋은 결과물이 나오지 않고, 어느정도 독선적인 역할을 통해 오히려 더 나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
“육개월이 걸려도 끝나지 않은 앱 기획을 일주일안에 끝나게 되었다. 일에 대한 프로세스가 정말 중요하고, 이를 실행했을 때 엄청난 효율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방법을 숙지하도록 다음 번 캠프에 꼭 참여하고 싶다. ”
라고 소감을 전했다.
SW기자단 정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