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일 오석관 405호에서 (주)엑슨투 이경진 대표님의 ‘진짜 개발자로 성공하는 길’을 주제로 강의가 열렸다. 엑슨투는 시스템ㆍ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을 주로 하는 회사로써, 높은 기술 능력 배양을 위한 전문 엔니지어 중심조직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환경을 이해하고 소프트웨어의 가치와 혁신을 위한 솔루션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 개발을 하고 있다. 이경진 대표님은 이에 엑슨투를 작지만 유니크하고 유연한 사고를 지닌 기업이라고 소개하며, 탄탄한 기술력과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경진 대표님은 2003년도부터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IT시장에서 종사하셨는데, 청강자가 3학년 혹은 졸업을 앞둔 4학년임을 고려하여 대표님이 약 16년동안 직접 느끼시고 경험하신 취업과 기업에 관한 것들에 대해 강연하셨다.

이경진 대표님은 학생들이 막연하게 대기업에 취직하기를 바라는 점을 지적하시면서, 정말로 대기업에 가야 진정한 개발자로 성공할 수 있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지시고 대기업의 장점과 단점을 비교하며 나열하셨다. 높은 연봉과 안정적인 일자리를 장점으로 들 수 있지만, 자기자신이 원하는 개발 직무를 맡기가 힘들고 전반적으로 여러가지 개발분야에 발을 뻗기보다 한 부분만 다루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자기가 혼자서 한 프로덕트를 개발하려고 할 때, 지식과 경험이 부족 할 수 있다고 하셨다. 역으로 중소기업에 취직할 경우, 대기업에 비해 낮은 연봉과 불안정한 일자리는 단점이겠지만 종사하는 직원들의 수가 적은 만큼 본인의 일에 책임감이 막중해지며 다양한 개발업무를 직접 수행함으로써 한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플로우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하셨다.

대표님은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시기 위해 본인의 경험을 직접 예로 드셨는데, 대표님이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이직하시고 2년동안 포팅 관련 업무를 맡으며 개발하실 때 대기업에서 얻지 못했던 개발의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다고 하셨다. 또한 ‘내가 궁금해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처음부터 끝까지의 길을 알고 경험하기에는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낫구나.’라고 생각하셨다고 전했다.

대표님은 강연을 끝 맺으시면서 결론적으로 개발자는 단순히 코딩을 하는 것에서 끝내는 직업이 아니라, 조직의 이름을 가지고 어떤 프로덕트를 만들며 고객들이 그것을 이용하며 편의를 느끼는 것에 쾌감을 느끼는 직업이라고 하셨다.

한동대학교 학생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 자신이 미래에 어떤 모습의 개발자로 남고 싶은지, 진로, 취업 고민에 대해 더 넓은 시각을 가지고 재고해볼 것을 기대한다.

 

SW기자단 박주애

릴레이 특강 – 엑슨투 이경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