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프트웨어 취업 시장에서 학점만으로 평가하기 어려움을 깨닫고 점차 실무 능력이 매우 큰 가중치를 가지게 된 만큼 SW 사업단에서도 학부생들에게 인턴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W중심대학에서 추친한 2018년 하계 국내 현장실습에는 SW중심대학 17명, 지역선도 2명 총 19명의 학부생이 단기 및 장기 인턴으로 참여했으며 참여 기업으로는 텍톤스페이스, 미래컴퍼니, 한컴지엠디, 디디엠이십사, 이츠엠, 이포넷, 칼리온, 클로저, 인포나인, 제이피아이헬스케어, 코츠테크놀로지, 셀로코, 베이다스, 안랩 총 14개의 다양한 분야, 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인턴을 진행중인 학생들을 경려하고 돕기위해 전산전자공학부 교수님들의 기업체 방문지도도 진행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는 인턴을 통한 실무경험을 통해 전공수업에서 배웠던 내용들이 어떻게 현장에서 적용되며 좋은 개발자가 될 수 있을지 알게되는 값진 경험이 되었다.

           

베이다스에서 6.25 ~ 8.17 기간 동안 단기 인턴을 경험한 유병헌 학생은  “비교적 접하기 힘든 리눅스를 실컷 사용하고 배울 수 있었고, 나아가 임베디드 환경에서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압축이미지 데이터 송/수신, 리눅스 환경에서의 카메라제어, OpenCl, OpenGL 등을 사용하며 -학교 수업과는 다른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라고 전했다.

안랩에서 6.25~12.28 기간 장기 인턴을 수행하고 있는 권지혜 학생은  “저도 아직 취업을 준비하는 중이지만, 회사에 와서 지원자로써 자신을 돌아보면 부족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알고리즘,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같은 정말 필수적인 수업들은 반드시! 수강하시고, 과제들도 기록을 잘 남겨놓으시면 좋을 듯합니다. 캡스톤 프로젝트도 보고서를 누가 봐도 이해하기 쉽게 잘 남겨놓으시고, 개발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과정도 중요하니 모든 부분의 흔적을 잘 남겨두시면 좋겠습니다.” 라고 전했다.

SW중심대학 사업단은 위의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뿐만 아니라 학부생의 폭넓고 다양한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2019년 동계 인턴을 10월부터 모집할 예정이며 모집공고는 히즈넷과 학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W 기자단 최선웅 기자

2018년 하계 국내 인턴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