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바이오는 2015년 카이스트 전산학부 출신의 김선우 대표가 설립한 기업으로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술로 암을 정복하여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인공지능 딥러닝을 이용한 암 진단 의료장치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본사와 기업부설연구소를 갖추고 있으며 올 하반기 암진단센터 설립 및 해외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 인공지능 전립선암 진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고도화중에 있고 인공지능 분야의 최신 논문과 기술을 연구하고 실제 적용하는 제품 개발로 업계를 리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검진을 위해 사용하는 방법에는 엑스레이(X-ray), 컴퓨터단층촬영(CT) 등이 있는데 딥바이오는 전립선에서 추출한 조직의 현미경 사진을 AI로 판독하는 기술을 사용한다. 컴퓨터로 이미지를 읽은 다음 조직 패턴과 세포 모양 등을 AI로 판단해 암 진단 오류를 줄인다. 엑스레이 등으로 촬영한 사진은 진단을 위한 참고자료는 될 수 있지만, 확진을 하기 위해서는 조직 검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딥바이오 솔루션을 통해 의사들에게 확진에 대한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최근에는 광학기술을 개발하는 지노바이오라는 회사와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지금까지의 국내의 인공지능 업계에서는 높은 수준의 경쟁력 있는 의료기기 전문 AI회사들이 존재하지 않았는데 이러한 성과로 지난해 초 네오플럭스로부터 19억원투자를 첫 유치한 뒤 두번째로 올해 초 국내 벤처캐피탈로부터 약 40억원을 투자 유치했다. 딥바이오는 투자 유치 과정에서 약 15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2~3년 후 임상 절차를 마무리 한 다음 본격적인 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바이오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한다.

당사의 기업 인재상은 책임강이 강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해커 기질’이 있는 사람 이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기업 내 호칭을 ‘님’으로 하는 수평적 조직문화와 유연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함께 성장, 존중하며 신뢰하는 조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기업이다. 딥바이오는 ICT와 바이오를 융합해 혁신적인 의료용 소프트웨어를 개발중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목받는 유망한 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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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기자단 강예찬 기자

SW 가족 기업 탐방 – 딥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