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5일 교내 현동홀에서는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순흥 한동대 총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국회위원, 이강 한동대 SW중심대학지원사업단 단장을 포함한 경북도와 SW중심대학 사업 관련 관계자 30여명이 자리했다.

장순흥 한동대 총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장순흥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사업 선정은 한동대뿐 아니라 포항 지역에도 중요하다. 소프트웨어 중심 도시로 포항의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한동대는 이미 스마트캠퍼스를 구축해 사용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학교 근처에 소프트웨어 중심 캠퍼스 타운을 구축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강 한동대 SW중심대학지원사업단 단장이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를 소개하고 있다

이어 사업 소개를 맡은 이강 한동대 SW중심대학지원사업단 단장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의 핵심은 4차 산업 혁명, 즉 소프트웨어 혁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라며 “각 인재들이 전문성을 함양해 산업체와 잘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밝혔다. 이 단장은 IT 융합대학을 설립하고, 전국적인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전공에 관계없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필수화하고, 한동대의 복수전공 의무화 제도를 활용해 전교생에게 소프트웨어 전공을 복수전공으로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힐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동대는 지난 2015년에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 구조개혁 평가 결과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대학특성화(CK)사업, 학부교육 선도대학육성(ACE)사업, 여성공학인재양성(WE-UP)사업,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프라임 사업에 이어 이번 SW중심대학지원사업까지 정부의 주요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인용 및 출처:  한동대,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현판식 개최

 

작성:웹진기자단 윤재원

 

SW중심대학 현판식 개최